Posts from 11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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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Forget Me

    고현권 목사   저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 중에 하나를 들으라면 모든 사역이 다 끝난 주일 저녁에 식사를 마친 후에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의 주말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예술 축구(art soccer)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닐 정도로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특이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경기를 나서는 모든 선수들의 유니폼 가슴 부위에 붉은 색의 꽃 무늬가 박혀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 그 꽃이 다름 아닌 양귀비 꽃이라는 것을 알게…

고 임경서 장로님을 그리워하며

                                                                                                           안태환       지난 몇 년 동안 맥클린 한인 장로 교회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고 사랑을 나눠주셨던 임경서 장로님을 이제 천국으로 환송해 드려야 한다는 이 상황이 솔직히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장로님의 소식을 들은 지도 벌써 열흘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얼떨떨한데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 분들의 마음은 오죽하실까요.       장로님을 생각할 때 “사랑“과 “섬김“이 가장 많이 생각납니다.  저는 아직도 임경서 장로님보다 임경서 집사님이 입에 더 익숙합니다. 장로님께서 청년부의 부장 집사님으로 섬겨주실 때 가장 가까이에서 자주 장로님을 뵈었기 때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