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Bongmy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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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다시 품는 꿈                                                                                                                                                                                                                                        고현권 목사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 부임한지 만 일년이 지나서 주어진 가장 큰 혜택 중의 하나가 ‘두 주간 휴가’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목사님, 당연히 캘로포니아로 휴가 가시겠네요.” 아마도 제가 남가주에서 오래 살다가 왔으니, 그곳이 그리워서 다녀올 줄 아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상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해서 첫 주간에는 버지니아 비치로 1박 2일 다녀오고, 두번째 주간에는 토요일과 주일을 이용하여 제2의 고향 같은 필라델피아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주일에는 제가 4년간 부교역자로 섬겼던 필라 기쁨의…

2018년7월1일 목회칼럼

역전의 명수 고현권 목사   “역전의 명수”(2005년)라는 제목의 영화가 나왔을 때에 제 생각을 사로잡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군산상고 야구팀입니다. 지금은 한국의 프로야구가 최고의 인기 스포츠이지만, 당시만 해도 최고의 국민 스포츠는 단연코 고교야구였습니다. 1972년 황금사자기 결승전에 오른 군산상고는 야구의 오랜 명문인 부산고에게 9회초까지 4-1로 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9회말 단 한번의 기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9회말에 5-4로 뒤집고 군산상고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것입니다. 이때부터 군산상고는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게된 것이지요.   지금 러시아 월드컵 축구경기가 한창 열기를 뿜고 있는데, 여기서도…

월드컵 단상

  고현권 목사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월드컵 축구대회가 날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잘 하지는 못해도 매우 좋아하는 지라 월드컵 축구경기를 짬짬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월드컵 축구에는 이상한 징크스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직전 대회 우승국이 예상을 깨뜨리고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되는 나라에 패하거나 심지어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번에도 그대로 적중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대회의 우승팀인 독일과 준우승팀인 아르헨티나가 초반에 패배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팀도 참가하였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