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mkpc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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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김미자 선교사님 선교편지

                                                                     긴 무더위와 모래땅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세네갈에서 문안드립니다. “더워서 잠을 못 자겠다!” 라며 손 사래를 치는 세네갈 사람들에게 “bon courage”(힘 냅시다!)를 외치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격려하며 심방을 다닙니다. 현지교회의 주일예배 후 학용품을 받을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올망졸망한 눈망울로 선물을 받으려고  손을 내미는 아이들의 얼굴이 해맑기만 합니다. 그런데 중고생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방학 중에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나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한 주간이라도  더 벌려고 도시에 있다보니 학기초의 수업에는 많은 학생들이 결석을 한답니다. 그런 학생들을 대신하여 엄마들에게…

“이신칭의” (以信稱義)

                                        오늘은 전 세계의 개신교회가 다 함께 지키는 종교개혁기념주일입니다. 특별히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부터 500년 전인 1517년 10월 31일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로마 가톨릭교회의 타락에 대한 항의의 차원에서 95개조 논박문을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게시하면서 종교개혁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수도사였던 루터는 수도원의 지침에 따라 철저한 고행과 금욕생활에 몰두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