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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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셔널 처치(Missional Church)

미셔널 처치(Missional Church) 고현권 목사      오늘은 저희 맥클린한인장로교회가 태어난지 4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지난 금요일부터 김태권 목사님을 모시고 귀한 말씀의 잔치를 열었습니다. 본문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그것을 성도들의 삶 속에 조명하고 적용하는 김태권 목사님의 사경회(査經會)식 말씀에 온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도님들이 은혜 받았다면서 참 좋은 강사 목사님을 모셔 온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말씀을 듣고서 제 마음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김태권 목사님의 말씀의 핵심은 “그리스도인의 소명”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왜 하나님이…

김태권 목사님…

고현권 목사     이번에 부흥회 강사로 오시게 되는 김태권 목사님을 제가 처음 뵌 것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94년 1월입니다. 당시 저는 과천에 있는 새 서울교회의 중등부 전도사로 섬기고 있었는데, 담임목사님이 안식년을 미국에서 보내시는지라, 외부 강사님들이 자주 주일강단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때 오셨던 강사님 중의 한 분이 김태권 목사님이셨습니다. 두 번 연속 여호수아서를 가지고 말씀을 전하셨는데, 작은 체구에 당찬 눈빛과 단호한 목소리로 철저히 본문 중심의 강해설교를 하시는 모습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더니, 미국에 유학하여 시카고 트리니티신학교에서 신학 공부하시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워싱턴…

본향으로의 귀가 (Homecoming)

                                                                                                                           김인광 목사  “이세상~ 나그네길을 지나는 순례자, 인생의~ 거친 들에서 하룻밤 머물 때…” 저와 저의 가족을 소개 하려고 생각해보니 ‘본향을 향하네’ 라는 곡의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순례자와 같이 많은 곳에 살아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만 12살 모국인 한국을 떠나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부모님이신 김희명, 오효숙 선교사님과 함께 다니며 살다가 미국 뉴저지주에 잠시 살았고 1992년도부터 이곳 버지니아 주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며 12년을 살았습니다. 그 후 LA와 Chicago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항상 버지니아가 제 고향이라고 대답했습니다.     …

자신을 사랑하고 축복하십시오!

자신을 사랑하고 축복하십시오!                                                                                                                                                                        고현권 목사    요즘 수요예배 때에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강해를 하고 있습니다. 1643년부터 1647년까지 영국의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작성된 것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입니다. 장로교회는 이것을 신학과 교리의 표준 문서로 여깁니다. 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알기 쉽게 가르치기 위해 문답으로 만든 것이  ‘소요리 문답’(小要理 問答, Shorter Catechism)입니다. 소요리문답의 제1문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 인생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답: 인생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존재목적을 이토록 간결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은…

마가복음 강해를 시작하며

마                                                                                                                          고현권 목사   지난 주일에 예고해드린 대로 마가복음 강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번 주일설교에서 확인하시겠지만, 본격적인 마가복음 강해는 다음 주일부터 시작되고, 이번 주일은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그의 이름이 처음 등장한 곳은 사도행전 12장 12절입니다. 거기 보면 그의 이름이 이렇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마가라 하는 요한.”  그러고 보니 이런 식으로 이름을 표기하는 경우가 하나 더 성경에 나옵니다. 사도행전 13장 9절에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렇게 이름이 두 개로 표기한 이유에 대해 은혜스럽게 해석합니다.…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고현권 목사    제가 저희 교회에 부임한 직후에 한 장로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교회의 모든 집회 때에는 꼭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장로님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여 오늘까지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는 말할 것도 없고, 주중 새벽기도회 때에도 언제나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합니다. 라틴어 사도신경은 “credo”(크레도)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영어로 옮기면 “I believe”(나는 믿습니다)입니다. 자신이 믿는 바를 진솔하게 고백하는 일종의 “러브 레터”입니다.    사도신경에는 교회에 대한 아름다운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거룩한 공회”에 대해서는 다음…